2024년 11월 25일(월)

"아이유 뿔났다"…성희롱 일삼은 누리꾼 '고소장' 접수

인사이트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자신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누리꾼을 상대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TV 리포트는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이 성희롱을 한 누리꾼들 상대로 고소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 사내 법무팀이 고소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동일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법적조치를 통해 반드시 처벌받게 하겠다는 의지로 추측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아이유를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내뱉은 누리꾼은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아이유를 향해 도가 지나친 멘트를 쏟아냈다. 


"(아이유 측에) 고소를 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오히려 누리꾼은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면 영광이다. 아이유와 법정에서 한 번 만날 수 있다"는 답변을 했다. 


한편 아이유의 강경한 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악성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한 네티즌들을 고소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월 11명의 피의자는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