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개나리가 잔뜩 핀 한강 공원에서 다정한 연인 포스를 내뿜으며 피크닉 데이트를 즐기는 '멍뭉 커플' 박보영과 박형식이 눈길을 끈다.
11일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진은 '멍뭉커플 달달 피크닉! 봄날의 한강공원 데이트♥'라는 제목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보영과 박형식은 각기 꽃무늬 봄 원피스와 밀짚모자, 산뜻한 버버리 코트를 입은 채 개나리가 잔뜩 핀 풀 밭에 앉아 실제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소풍 장면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무릎에 자연스레 눕거나 나란히 풀밭에 누워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마치 실제 커플인 것처럼 착각할 만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 쉬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또 패션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도 찍고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서로의 입에 계란말이를 먹여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내내 서로를 보며 웃음꽃을 피우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힘을 잃고 쓰러진 도봉순(박보영)의 위기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 14회는 오는 14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