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광고]

쏘카, '월 최대 이용료 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제로카 2천대 선착순 모집

인사이트(좌) 쏘카, (우) instagram 'leeqja'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공짜'로 '마이카'를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됐다.


11일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약정기간 동안 월 이용료를 내고 차량을 이용하면서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 빌려주는 '제로카셰어링'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제로카셰어링은 1년 동안 내가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하고, 이용하지 않을 때는 내가 지정한 장소에서 셰어링에 동참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월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파트너들은 카셰어링 수익금을 통해 '월 이용료 0원'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쏘카 측의 설명이다.


쏘카는 파트너가 차량 구입 초기 발생하는 선수금과 보증금, 취득세, 자동차세, 보험료 등을 부담하며 차량 내부에 와이파이, 태블릿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 기본 옵션을 제공한다.


인사이트쏘카


쏘카는 2017년 제로카셰어링에 파트너 2천 명을 모집한다. 적용 차량은 티볼리 300대, 아반떼 AD 500대, 투싼 700대, 스포티지 500대다.


차량별 월 이용료는 아반떼 AD 39만 8천원, 티볼리 44만 8천원, 투싼 및 스포티지 49만 8천원이며 부가세는 별도다.


파트너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파트너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제로카셰어링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쏘카의 제로카셰어링은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평소 '공유경제'와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갖는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신소율 이규한 등도 쏘카의 제로카셰어링에 동참하고 있다.


배우 신소율은 인스타그램에 "잠들어있던 면허증을 깨우기 위해 운전 연수도 받고...난 차가 없으니 쏘카 틈틈히 이용해볼까 했는데 마침 제로카셰어링 발견. 두루두루 차도 나누어 쓰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듯"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