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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이 영화 '특별시민'으로 첫 한국 영화에 출연해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기홍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 '메이즈 러너'로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는 극 중 하버드 출신 미국 변호사이자 한국 정치에 입문할 야망을 지닌 양진주(라미란 분) 후보의 아들 스티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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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은 '특별시민'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특별시민'에 참여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최민식 선배님과 한 장면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라미란 선배님을 비롯 한국의 베테랑 선배 배우들로부터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었다. 특히 엄마 '양진주' 역의 라미란 선배님은 작품에 대한 열정이 굉장했다. 선배님으로부터 여러 조언을 받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진주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라미란은 "한국말도 잘하고 특유의 친근함이 있다. 웃을 때 아주 귀엽고, 정말 사랑스러운 아들이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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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특별시민'은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