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득녀' 소식을 알린 이용대·변수미 부부가 딸 사진을 SNS에 공개한 지 하루도 안 돼 이를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이용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오후 5시 25분 득녀했습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용대는 자신과 똑 닮은 예쁜 딸 '한방이(태명)'를 안고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 한다.
이날 이용대는 "한방이 엄마가 많이 힘들어했지만 잘 낳아줘서 고맙네요"라며 아내에게도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엄마 아빠 닮아서 예쁜 딸로 성장할 것 같다"며 이용대·변수미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11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는 갓 태어난 아이의 외모를 지적하는 몰지각한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선수 이용대는 지난 2012년 아내 변수미와 교제 사실을 인정 후 지난 2월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