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한 번도 안 틀리고 부르기 어려운 노래' 도전에 나선 아나운서 실력

인사이트YouTube 'MBCNEWS'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MBC 아나운서들이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이브 도전에 나선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MBC '엠빅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도전에 나선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다솜, 강소영, 안주희, 허일후, 서인, 김준상 등 아나운서가 야심차게 도전에 나섰지만 원곡자인 형돈이와 대준이에게 혹평을 받는 굴욕을 겪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아나운서의 자존심을 내걸고 고군분투하던 김준상 아나운서는 발음이 계속 꼬이자 더운 나머지 상의를 탈의하며 열의를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MBCNEWS'


강다솜 아나운서는 "굉장히 어렵더라.녹음을 진짜 많이 하셨나?"라고 형돈이와 대준이에게 호기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른 아나운서들이 발음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가운데 김소영 아나운서만이 정확한 발음과 리듬은 물론 래퍼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연해 형돈이와 대준이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는 '철수 책상 철책상, 왕밤빵, 박 법학박사님' 등 발음하기 어려운 가사들로 구성돼 라이브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노래다.


실제 이 노래를 부른 원작자 가수인 형돈이와 대준이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라이브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해 장안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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