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원빈 따라했다가 박보영에게 '핀잔' 듣고 삐진 박형식 (영상)

인사이트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우리 원빈님 따라 하지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란 말이야"


'멍뭉 커플' 케미로 인기몰이 중인 '힘쎈여자 도봉순' 배우 박보영과 박형식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변신해 꽁냥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진은 '오! 나의 봉리엣~♥ 내가 바로 로미오야!!'라는 제목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보영과 박형식은 각기 줄리엣과 로미오의 복장을 한 채 극 중 박보영의 꿈 속으로 보이는 한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인사이트JTBC '힘쎈여자 도봉순'


로미오를 애타게 부르는 박보영 앞으로 박형식과 지수가 나타나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는 장면을 촬영하다 박형식은 원빈의 명대사를 따라하며 "얼마면 돼"라고 외쳤다.


이에 박보영은 울상을 하며 장난스럽게 "너 원빈님 따라하지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란 말야"라고 핀잔을 주자 박형식이 귀엽게 삐친 표정을 지어 보여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이날 촬영 현장은 역할에 몰입해 컷 소리가 났음에도 박형식을 때리던 지수의 머리를 깨무는 장면을 멈추지 않는 김원해로 인해 웃음 바다가 되는 등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안민혁(박형식)과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로 종영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놓았다. 


GOM TV '힘쎈여자 도봉순'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