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아는형님'에서 펀치 굴욕을 맛본 이선빈이 실력 인증에 나섰다.
지난 8일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출연진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빈은 펀치 게임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논현동 피바다'로 불리게 됐다면서 '아는 형님' 출연진과의 펀치머신 대결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선빈은 오른손 펀치로 486점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가장 낮은 점수는 왼손 펀치로 438점을 기록한 개그맨 김영철이었고 서장훈과 민경훈이 각각 462점과 474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펀치 점수에 다소 실망한 기색을 보인 이선빈은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에 "결국 여기 게임장 기계 점수가 후했던 걸로 결론 났습니다. 오늘로써 피바다는 은퇴합니다"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과거 이선빈이 펀치 게임으로 859점을 받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그녀의 펀치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논현동 피바다...", "별명이 사실이었나 보네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이선빈은 취미로 만들었다는 자작곡 노래를 선보이는 등 팔방미인다운 면모를 뽐내며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