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과 정혜성 커플이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아름다운 셀프 웨딩식을 올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셀프 웨딩식을 치르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공명, 정혜성 커플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결혼식에 어울릴만한 노래를 고르고 서로에게 읽어 줄 혼인 선언문을 직접 작성했다.

유채꽃밭에 도착한 뒤 이들은 멋진 턱시도와 순백의 드레스로 옷을 갈아입었다.

드레스를 입은 신부 정혜성의 모습을 본 공명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을 때 진짜 예뻤다"며 "기분이 남달랐다"고 전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읽어주기 위해 진심을 담아 작성한 혼인선언문을 만발한 제주 유채꽃밭에서 낭독하기 시작했다.

정혜성은 "남편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겠다"며 "남편이 좋아하는 볼링과 위닝을 마스터해 사랑받는 아내가 되겠다"고 착한 아내의 면모를 보여줬다.

공명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도 애정표현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라는 표현을 꼭 해주겠다"고 달콤한 약속을 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공명-정혜성 외에도 이국주-슬리피, 장도연-최민용 커플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GOM TV '우리 결혼했어요'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