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개그맨 김민기와 8년째 열애 중인 개그우먼 홍윤화가 이은형, 강재준 커플 결혼식에서 부케 주인공이 됐다.
지난 8일 개그우먼 이은형, 강재준 커플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았으며 가수 성시경이 축가를 부르는 등 주변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4월 신부가 된 이은형은 "저에겐 너무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고 강재준 역시 "은형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가정을 잘 꾸려나가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이 끝난 뒤 신부 이은형의 부케 주인공은 다름아닌 같은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인 개그우먼 홍윤화였다.
실제 이날 김민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축하해. 홍윤화 부케 받았다"며 "덩실덩실 신난다"며 이은형, 강재준 커플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는 홍윤화 사진을 게재했다.
홍윤화 역시 "오래 오래 행복하길"이라며 "나는야 부케 첨 받음"이라고 이은형과의 인증샷을 찍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윤화는 지난 2010년부터 연인 김민기와 8년째 달달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