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올해 고3 수험생된 아역배우 김유정 화보 사진 4장

인사이트퍼스트룩


[인사이트] 이희재 = 올해 열아홉이 된 아역배우 김유정의 물오른 미모를 담은 스트릿 패션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5일 라이프 스타일지 퍼스트룩 측은 따뜻한 봄 기운을 닮은 배우 김유정과 함께 한 4월호 커버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유정은 평소의 까만 생머리에서 확 달라진 연갈색의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한 채 캐쥬얼한 패션을 소화하며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


얼마 전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귀엽고 통통튀는 매력의 라온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아역배우 이미지를 탈피한 김유정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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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유정은 고3 수험생의 고충에 대해 "고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고3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며 "결국 나 자신을 찾고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하더라"고 답해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또 앞으로 맞을 스무살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나이에 맞는 역할은 그 나이인 시절만큼 잘할 수 있을 때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이어 "지금은 나에게 어울리는 연기를, 스무 살엔 스무 살에 느낄 설렘과 기대감이 담긴 연기를 하고 싶다"는 똑부러지는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나이에 맞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열아홉 김유정이 맞게 될 스물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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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