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구준호 기자 = 27일 농심은 라면 시장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너구리'의 새로운 버전인 '볶음 너구리'를 출시했다.
새로 나온 '볶음 너구리'는 쫄깃한 면발과 진한 풍미의 해물맛이 일품인 국물 없는 볶음타입의 라면이다.
농심은 비빔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
'볶음 너구리' 안에는 너구리 모양의 깜찍한 어묵이 담겨 있다.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 라면을 좋아하는 젊은층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볶음 너구리'는 봉지면과 사발면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대형 마트 기준 멀티팩(봉지 4개입) 4,980원, 사발면은 1,320원이다.
구준호 기자 jo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