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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무한도전' 멤버 광희가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일 광희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광희는 대한적십자 부총재를 비롯한 임직원과 봉사원 등 70여명과 함께 참석해 노숙인 및 인근 독거노인 등 약 500명에게 새해 떡국과 방한용품을 제공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취약계층에게 떡국을 배식한 광희는 봉사활동 내내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특히 잔반처리와 쓰레기 정리 등 궂은 일까지 도맡아 하며 봉사활동이 모두 종료될 때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와 배우 안재욱 씨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