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에펠탑 밑에서 여친에게 프러포즈한 '해리포터' 네빌 롱바텀

인사이트TMZ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영화 '해리포터' 속 네빌 롱바텀을 연기한 배우 매튜 루이스(Matthew Lewis)가 로맨틱한 '에펠탑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매튜 루이스가 여자친구인 안젤라 존스(Anagela Jones)에게 파리 에펠탑 앞에서 프러포즈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안젤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났다.


해리포터 관련 행사 참석 차 이곳을 방문했던 매튜는 이벤트 플래너로 일하고 있던 그녀를 우연히 알게 됐고, 지난 6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젤라가 지난 7월 전남편과 이혼한 뒤 약 4개월 만에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매튜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만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서로 너무 사랑하고 있다"며 "에펠탑 프러포즈를 통해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고 아직 정확한 결혼식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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