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 담아 큰절 올린 '1억 요정' 오달수 (영상)

NAVER TV캐스트 '청룡영화상'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1억 요정' 배우 오달수가 관객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큰절을 했다.


지난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7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날 남녀조연상 시상을 위해 배우 이동휘와 함께 오달수가 무대에 올랐다.


오달수는 "'천만 요정'을 넘어 '1억 요정'"이라는 이동휘의 말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말씀 들을 때마다 쑥스럽다"는 오달수는 "제 비주얼에 요정이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날지 못하는 요정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동휘는 "관객에게 큰 절 한 번 드려야 되는 것 아니냐"고 말을 건넸고 오달수는 "그렇다"며 넙죽 바닥에서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큰절을 하고 나서 오달수는 "너무 감사하다. 그렇지 않아도 이런 자리에서 감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웃음 지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