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건조한 겨울 쩍쩍 갈라지는 '발바닥 굳은살' 없애는 꿀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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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 발바닥 굳은살들이 쉽게 생기고 쩍쩍 가라지기 시작한다.


굳은살은 각질층이 두껍게 쌓인 것으로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보행습관이 잘못되었을 때 박이기 쉽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도 마찰과 압력 때문에 굳은살이 잘 생긴다.


이럴 때 굳은살과 발 각질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심할 경우 통증이 느껴지고 피가 나기도 한다.


또한 발바닥에 한 번 굳은살이 박이면 쉽게 매끈한 피부로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래 발바닥 굳은살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집에서도 각질 없는 깨끗한 발을 만들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한다. 


1. '레몬물' 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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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에 슬라이스 한 레몬을 담근 뒤 족욕을 하면 미백과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레몬 속 시트러스산은 딱딱한 굳은살과 티눈을 부드럽게 풀어줘 쉽게 벗겨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큼한 레몬향이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족욕은 일주일에 2~3번 할 것을 추천한다.


2. '식초' 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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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를 따뜻한 물과 1:4 비율로 섞은 후 10~15분 동안 발을 담그고 있으면 각질이 제거돼 한결 부드러워진 발을 느낄 수 있다. 식초의 산성이 발의 세균을 박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식초 농도가 너무 짙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각질제거 후 보습 크림으로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3. '캐머마일 티백' 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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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에 캐머마일 티백을 넣어 충분히 우러낸 다음 발을 담가 각질이 일어나도록 해준다. 각질이 충분히 일어나면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캐머마일 꽃 추출물의 성분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진정·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4. '코코넛 오일' 바르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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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동안 코코넛 오일을 바르고 양말을 신은 채 잠을 자면 발바닥이 매끈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이 피부 위에 매끄러운 보습막을 형성해 각질을 즉각적으로 잠재우고 오랫동안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로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