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90년생 여자아이들의 히어로물이었던 만화영화 '세일러문'에서 주인공 세일러문이 사용했던 요술봉이 볼펜으로 출시됐다.
최근 일본의 어린이 장난감 전문 업체 반다이는 일본의 캐릭터 전문 회사 선스타 문구(sun-star stationery)와 협업해 세일러문 요술봉 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세일러문 요술봉 펜은 세일러문이 악당을 퇴치할 때 사용했던 지팡이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36cm까지 늘어나는 게 특징이다.
볼펜으로 사용하다가도 스크린 등을 가리키는 '지시봉'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펜의 굵기는 0.7cm이며 색상은 검정색이다. 가격은 3,780엔(한화 약 4만 1,500원)에 판매된다.
만화 영화 세일러문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요술봉 볼펜을 소개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