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사과하는 이태임을 본 예원의 반응 (영상)

via Mnet Official / YouTube

 

예원이 '욕설 논란' 이후 최초 심경 고백을 했다.

 

지난 14일 엠넷(Mnet)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태임을 보는 예원의 표정과 첫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예원이 차분하면서도 복잡한 심경으로 SNL로 복귀했던 이태임의 방송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예원은 "SNL을 보고 이태임 언니에게 '시간 되시면 연락 주세요'라고 문자를 남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태임과 전화 통화를 했다던 예원은 "(이태임) 언니 목소리가 밝더라고요"라며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방송 복귀한 것에 대해) 부럽기도 했어요"라고 말을 이어갔다.

 

또 예원은 '욕설 논란' 당시 영상을 봤다고 언급하면서 "저는 그런 제 모습을 처음 봤는데 제가 봐도 '왜그랬니' 싶었어요"라며 "감정이 앞서서 그렇게 말이 나왔던 것 같아요"라며 이태임에게 미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또 예원은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죄송합니다'라고 했을 것 같다"며 말을 덧붙였다.

 

끝으로 예원은 엠넷 제작진을 향해 "왜 저를 섭외했어요? 오늘 아침까지도 제가 촬영을 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났어요"라며 눈물을 흘려 제작진의 대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예원은 '욕설 논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가 약 8개월 만에 엠넷의 한 프로그램에 MC로 복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