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은 역시 '거북목 증후군'이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목이 거북이처럼 구부러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어깨 중간 부분과 귀 중간 부분이 수직선상에 있지 않다면 해당 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한 어깨 중간 부분과 귀 중간 부분이 5cm 이상 차이나게 되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목 디스크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거북목 증후군'을 가져온 나쁜 생활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신의 생활습관을 체크해보고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자.
1. 모니터와 스마트폰을 자신의 눈높이보다 낮게 두고 사용한다
via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시선이 아래를 향하게 되는데 이런 자세를 계속 취하면 목에 무리가 가서 거북목이 되기 쉽다.
2. 의자에 앉을 때 등을 구부리고 앉는다
허리와 목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허리가 척추가 휘게 되면 저절로 거북목이 된다.
3. 키보드와 마우스를 몸으로부터 멀리 두고 사용한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멀리 두고 사용하다 보면 저절로 몸이 뒤로 쳐지는데 이럴 경우 목이 꺾이기 때문에 무리가 간다.
4. 오랜 시간 앉아 있는다
via 드라마 '미생'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한국 사람들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긴데 항상 자세를 꼿꼿하게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너무 앉아만 있으면 안 좋다.
5. 높은 베개를 사용한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게 되면 자는 내내 목이 꺾여 있기 때문에 무리가 간다.
6. 다리를 꼰다
다리를 꼬게 되면 자세가 틀어져 허리가 휘면서 목까지 영향을 끼친다.
7. 잘 때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잔다
옆으로 누워자거나 엎드려 자게 되면 목이 한 방향으로 치우쳐지기 때문에 안 좋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