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오는 4월 1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앞둔 가수 김종민이 특별한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민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치아 미백 시술'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민은 "이왕 하는 거 하얗게 해달라고 했다"며 새하얀 치아를 자랑했다. 

이에 장도연은 "치아 미백으로 가비 씨와 연예계 투톱"이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백색 경쟁이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은 김종민의 환한 웃음을 보며 "치과에 있는 치아 모형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주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DorrClinic

한편, 김종민이 받은 치아미백 시술은 치아의 변색과 착색을 개선하는 시술로,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포함한 미백제를 바르고 특수 광선을 조사해 치아의 색소를 분해, 자연스러운 밝기를 회복하게 돕는다.

치아미백 시술 후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민감성 치약을 사용하거나 차가운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보통 며칠 내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지속된다면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적철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 시술 후 변색 예방을 위해 카레, 커피와 같은 색소가 강한 음식물 섭취를 줄이고 음식을 먹은 후 양치질을 철저히 해야 한다.  흡연은 미백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금연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