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 기상캐스터로 활약..."우산 챙기세요"
'워크돌' 엔믹스 해원이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했다. 완벽한 딕션과 안정적인 톤으로 뉴스 보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JTBC '뉴스룸'에서는 해원이 기상캐스터로 등장해 날씨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해원은 단정한 원피스 차림으로 나타나 "안녕하세요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워크돌 오해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오늘 잠깐 밖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더운 날씨였죠. 더위에 지친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히 제가 찾아왔습니다"라며 차분히 날씨 예보를 이어갔다.
누리꾼 뜨거운 반응 이어져..."기상캐스터로 채용해라"
해원은 "낮 동안 볕이 뜨겁게 내리 쬐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모자나 양산으로 볕차단에 신경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원은 소나기 소식 등을 전한 뒤 마무리 멘트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기상캐스터로 재능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공유됐다. 누리꾼들은 "너무 잘한다. 직업 바꾸자", "못 하는걸 못 한다",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 알았다" 등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해원이 속한 엔믹스는 오는 19일 3집 미니앨범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Fe3O4: STICK OUT)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