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방탄' 정국 "찰옥수수·붕어싸만코·비비빅 그리고 '민트초코' 제일 좋아한다"

인사이트Twitter 'youthJK_97'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그동안 숨겨왔던(?) 취향을 공개했다.


그의 취향은 다름 아닌 '민트 초코'였고 그간 항간에 떠돌던 '민초파'썰이 확신으로 바뀌는 계기였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How much ice cream did Jung Kook eat?"(정국은 아이스크림을 얼마나 먹었을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2018년 이뤄졌던 '가요대전' 당시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담았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그중에서도 정국의 아이스크림 취향이 주를 이뤘는데, 영상 속 정국은 탁자 위에 놓인 '찰옥수수, 붕어싸만코, 비비빅' 세 가지 아이스크림을 두고 "제 최애들"이라고 밝혔다.


이에 다수의 멤버가 "너무 어른 입맛 아니야?"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국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집으며 먹방을 선보였고 도중 자신의 취향을 추가로 고백했다.


그가 고백한 취향은 '민트초코'였다.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로 유명한 '민트초코'를 선호한다고 말해 공식 '민초파'대열에 합류한 순간이었다.


이어 그는 "과일 이런 것, 진짜 달달하고 상큼하고 새콤한 이런 것 안 좋아하고 담백한 것을 좋아한다"면서 "상큼한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대부분 "정국이가 그렇다면 그런 것", "이제부터 나도 민초파", "민트초코 어디서 팔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역시 참미각이다"라며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멋진 미각"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하필 민트 초코라니", "이제부터 민트 초코를 좋아해야 하는 건가" 등의 다소 씁쓸한(?) 반응을 보이기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YouTube 'BANGTA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