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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잡으러 가자"…내년에 '바람의나라' 모바일 버전 나온다

출시된 지 20년이 넘은 전설의 게임 '바람의나라'가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연'으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Facebook 'great.baram'


90년대에 출시해 지금까지 운영 중인 '전설의 게임'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추억의 PC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내년에는 모바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15일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신규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연'을 최초 공개했다.


'바람의나라:연'은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구현했다.


넥슨은 현재 내년 출시를 위해 안드로이드 OS와 iOS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인사이트Facebook 'great.baram'


넥슨이 지난 1996년 4월 출시한 원작 '바람의나라'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MMORPG 게임 중 가장 오래된 '살아있는 전설의 게임'이다.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타이틀의 '연'은 원작 만화 여주인공의 이름이자 원작에서 유저가 많은 서버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넥슨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의 감성을 살리고 게임 내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에도 중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다.


또한 원작 만화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모바일 게임만의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의 가장 대표적인 IP 중 하나인 바람의나라를 모바일로 유저분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