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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때 아닌 순간이동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넘치는 끼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을 애타게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역대급 흥 폭발 무대를 연출했다.
그런데 방송 직후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 정국의 순간이동설이 제기됐다.
Twitter 'BTS_twt'
방송 당시 찍힌 영상에서 아무도 없는 듯 보였던 무대 빈 공간에서 갑자기 정국이 모습을 드러낸 것.
실제 공개된 영상을 잘 살펴보면 무대 끝에서 열심히 노래에 맞춰 안무를 추고 있는 뷔가 보인다.
언뜻 봤을 때는 뷔 한 명만 카메라에 잡혀 있고, 그 뒤로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동작이 바뀌는 순간에도 실루엣은 뷔 한 명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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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메라가 바뀌는 순간, 뷔와 RM 사이로 갑자기 정국의 얼굴이 나타나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팬들은 당혹스러움을 표출하며 정국의 순간이동설을 제기하고 나섰다.
직접 영상 분석에 나선 아미들은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밝혀냈다.
당시 어두운 레드톤의 수트를 입고 있던 정국은 뷔의 뒤에서 같은 안무를 추고 있었는데, 그 동작이 정확히 일치해 마치 한몸처럼 보이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던 것.
동작이 어렵고 움직임이 많은 파워풀한 댄스로 익히 알려진 방탄소년단.
그럼에도 방탄소년단은 두 사람이 마치 한 사람으로 겹쳐 보일 만큼 엄청난 연습량으로 매번 무대를 꾸며오고 있었다.
상황 파악 후 팬들은 "역시 방탄이다", "왜 월드 클라스인 줄 인정하는 부분", "와 진짜 깜짝 놀랐네", "어떻게 저렇게 똑같지? 완전 신기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