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6일(화)

"하... 깝죽거리지 마라" 강호동에 져서(?) 은퇴한 이만기 속마음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씨름선수, 지금은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만기가 강호동과 '아는 형님'에서 재회했다.


지난 15일 JTBC '아는 형님' 제작진은 146화 예고편을 선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다음 주 방송에는 전직 씨름선수 이만기와 방송인 사유리,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한다.


이만기는 세트장에 들어서며 '아는 형님 고등학교'의 짱(?)인 강호동에게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기선제압했다.


강호동은 대선배의 위풍당당한 포스에 당황한 듯 "욕하는데요? 방송 중에"라며 제작진에게 일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하지만 이후부터는 이만기가 당하는 시간이었다.


이만기는 '강호동에 지는 바람에 은퇴를 했다'는 속상한 루머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씨름 천하장사 대회에서 강호동에게 가슴 아프게 패한 일을 회상하더니 "호동이가 좀 얄미웠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오랜 시간 '아는 형님'을 강호동과 함께 한 김희철, 김영철은 강호동 편에 섰다.


이들은 "다 친구잖아, 그렇지, 만기야?", "이만기, 너 몇년생이야?"라고 도발하며 이만기를 쩔쩔매게 만들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다음주에는 이만기와 강호동의 세기의 대결도 다시 펼쳐진다.


강호동이 "교수님, 제가 예전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이만기를 자극했는데, 이만기는 "아직도 정신 못차렸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1985년 두 사람의 결승전 시청률이 68%를 돌파했었다.


이만기와 강호동이 또 다시 '역대급 경기'를 보여줘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Naver TV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