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그래, 10kg 쪘다!"···살찐 것 쿨하게 인정한 '걸크러쉬' 미녀 스타 6인

인사이트좌측부터 씨엘, 에일리 / (좌) Instagram 'chaelincl91', (우) JTBC '히든싱어 5'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테다.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에 대한 현대인의 욕구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며, 다이어트가 필수처럼 느껴지는 시대가 됐다.


특히 외적인 부분에 큰 신경을 쓰는 연예인에게 몸매 관리는 숙명과도 같은 존재다.


하지만 최근 불어난 체중을 떳떳하게 밝히며 큰 화제를 모은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


살이 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신 미모를 자랑하며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들을 소개해보겠다. 


1. 가수 씨엘


인사이트Twitter 'legendary21com'


인사이트Instagram 'chaelincl91'


지난 8월 3일 해외 스케줄 차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씨엘은 예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씨엘은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으로 '건강이상설'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싱가포르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을 압도했다.


2. 배우 구혜선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Instagram 'kookoo900'


구혜선은 지난 7월 12일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영화 '미스터리 핑크' 연출자로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온 구혜선은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을 보이며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결국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밥을 많이 먹어서 10kg이 늘었다"고 밝히면서 루머를 일축했다.


그의 당당한 행보에 팬들은 "살쪄서 더 이쁘다", "귀여워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 가수 에일리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지난 8월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한 에일리는 혹독한 다이어트로 몸을 혹사했을 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에일리는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했을 때 노래가 잘 불러지지 않아 우울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다시 살이 붙었지만 노래를 마음껏 부를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4. 가수 이효리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인사이트얼루어 코리아 


평생 살찌지 않을 것만 같았던 '원조 섹시퀸' 이효리도 불어난 체중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효리는 지난 2월 4일에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시즌 1을 촬영할 당시에는 52kg였는데 지금은 55.6kg가 됐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살이 오르니 훨씬 건강해 보인다며 지금 무게를 유지하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5. 배우 김고은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변산'


김고은은 영화 '변산' 속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몸무게를 8kg 증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영화 시사회에서 살 찌울 때 촬영 전날 컵라면 야식도 먹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다시 살을 뺀 김고은은 "작품을 위해 다시 체중을 늘리라고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6. 배우 이예림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Instagram 'ye._.rrim'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김태희 역으로 출연한 이예림은 드라마 배역을 위해 9kg을 찌웠다.


이예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k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면서 해당 사실을 밝혔다.


자신도 살 찐 것을 아니 그만 말하라며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한 그는 체중이 증가해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한층 귀여워진 외모를 자랑하며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