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워너원 강다니엘이 '파워' 친화력을 자랑했다.
지난달 31일 '신한은행 SOL 워너원 팬사인회'에서 강다니엘의 모습을 담은 한 팬의 직캠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다니엘은 사인회 내내 팬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눈을 맞춰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역대급' 팬 서비스를 보였다.
특히 이날 강다니엘은 한 팬으로부터 '스트레스 볼'을 선물 받게 됐다.
강다니엘은 '스트레스 볼'의 말랑거리는 촉감이 좋은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계속 조몰락거렸다.
'스트레스 볼'을 손으로 꾹 누를 때마다 마치 포도알처럼 울룩불룩 튀어나오는 것을 본 강다니엘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마치 포도알을 떼어 먹여주는 시늉을 했다.
재미가 붙은 강다니엘은 옆에 있던 일명 '강친'(강한친구)이라 부르는 경호원 남성에게도 포도알을 한 알 떼어 입으로 넣어주는 척을 했다.
해맑게 장난을 치는 강다니엘의 모습이 귀여웠던지 남성 또한 입을 크게 벌리며 포도알을 먹는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이내 부끄러웠던지 남성은 멋쩍게 웃어 보이며 옆에 있던 스태프 옆으로 몸을 숨겼다.
항상 경직된 표정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왔던 경호원 남성의 센스 있는 반응에 강다니엘은 깜짝 놀라면서도 그의 반전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경호원의 마음까지도 녹여버리는 강다니엘의 귀여운 모습에 팬들은 "파워 인싸다", "둘 다 너무 귀엽다"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포도 먹여주는 코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큐님이 받아 먹으니까 빵터졌찌? #강다니엘 #다니엘 #신한쏠 #신한팬싸인회 #kangdaniel #daniel pic.twitter.com/Fbx7dib9ON
— Kang Daniel TV (@kangdanielTV) 2018년 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