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배우 이혜영이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혜영, 홍지민, 이승훈, 전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혜영은 지난 3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을 통해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방송 복귀 이유가 "워너원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혜영은 "제작진에 워너원이 나오면 나가겠다고 했는데 정말 섭외해줬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혜영은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팬이었던 것.
그녀는 "워너원이 출연했고 강다니엘이 내 옆에 앉았다"라며 감격적인 당시 상황을 전했다.
10년 만에 방송 복귀한 이유가 '팬심'이었다는 이혜영에 고백에 누리꾼들도 "충분히 이해간다", "나였어도 강다니엘이면 복귀했을 듯" 등의 댓글로 공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이혜영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7.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