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비투비가 완벽한 미모에 오점을 남기는 헤어 스타일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에서는 '2018 유나이티드 큐브 -원-(2018 UNITED CUBE-ONE-)' 콘서트가 개최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 콘서트인 '2018 유나이티드 큐브-원-'에는 현아, 조권, 비투비, 씨엘씨, 펜타곤, 유선호, (여자)아이들 등 소속 가수가 총출동했다.
이날 공연 시작에 앞서 출연 가수들은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많은 가수들 가운데 눈길을 잡아끈 건 다소 난해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인 비투비였다.
멤버 육성재는 잔뜩 젖어 가닥가닥 갈라진 갈색 곱슬머리로 현장에 나타났다.
임현식은 5:5 가르마를 타서 넘긴 물기 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했고 정일훈은 촉촉한 붉은 머리를 뒤로 넘긴 모습이었다.
촉촉한 수준을 넘어 물기가 가득한 비투비의 헤어 스타일에 팬들은 '멘붕'에 빠졌다.
팬들은 "드라이기 고장났냐", "헤어 디자이너랑 싸운 것 같다", "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