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히어로들 중 최고의 명사수 '호크아이'만을 위한 솔로 무비가 만들어진다는 미국 현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MCU코스믹은 "마블이 앞으로 (히어로) 솔로 영화를 만들 계획"이라며 "그중 하나는 호크아이"라고 보도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크게 '페이즈'라는 시간 단위로 나뉜다. 현재 페이즈 3까지 나왔으며, 세 번째 페이즈는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페이즈 4를 통해 히어로들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페이즈 4에 나올 단독 영화로 확정된 히어로는 현재까지 '블랙 위도우'가 전부다.
바로 이 페이즈 4에 호크아이의 솔로 무비가 나오리란 전망이다.
특히 호크아이의 경우 내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4'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알려진 만큼, 솔로 무비에도 기대가 모인다.
호크아이는 최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에 마블 팬들은 더욱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출연하지 않았던 호크아이가 '어벤져스4'에 등장함으로써 히어로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안겨주리라는 기대다.
과연 호크아이가 '어벤져스4' 이후 단독 주연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에 관해 마블은 오는 2019년 개최되는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페이즈 4의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