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2018년도 벌써 반이 지나갔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올해 유독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 같은 스타들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남자들의 필수 코스인 '군 입대'를 앞둔 연예인이다.
만 30살이 되기 전에는 군대에 가야 하기 때문에, 나이가 찬 스타들은 슬슬 나라의 부름에 답할 준비를 하고 있다.
팬들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아쉬운 일이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2년 후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돌아올 이들이기 때문이다.
이제 곧 우리 곁을 떠나 군 복무를 하러 갈 스타 6인을 소개한다.
1. 윤두준 (하이라이트)
올해 30살인 윤두준은 최근 해외 스케줄을 취소해 '군대를 안가 출국 금지가 된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다행히 이는 '병역법'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팬들은 "윤두준이 곧 입대해야 한다는 사실이 확 와닿는다"며 벌써부터 아쉬워하고 있다.
2. 이종석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이종석은 이미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가 미룬 적이 있다.
작년에 그는 "입대가 또래들보다 늦어 죄송스럽지만, 입대 시기가 되면 팬 여러분께 꼭 먼저 인사 드리겠다"고 밝혔다.
3. 장근석
1987년 생인 장근석은 올해 군 입대를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스타다.
아직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가 자신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4. 온유 (샤이니)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의 리더 온유 역시 군 입대를 마냥 미룰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그는 어려 보이는 외모와 달리 샤이니의 맏형을 맡고 있는 89년생이다.
만약 멤버들이 나이순으로 입대한다면 그가 1순위다.
5. 조권 (2AM)
조권은 올해 초 "남들 가는 것처럼 때가 됐을 때 갈 것 같다"며 군 입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금 당장은 눈앞에 놓인 것에 집중하고 싶다면서 '방송 활동'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지만, 올해 30살인 만큼 곧 입대를 결정해야 할 듯싶다.
6. 우영 (2PM)
'짐승돌'의 원조인 2PM 우영도 올해 군복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우영은 1989년생이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군대에 빨리 다녀오고 싶었는데 팀으로 활동하기에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면서 "하반기쯤 입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