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행복할줄 알았는데 두렵기도 하다"···'아미' 눈물 나게 만든 '방탄' 슈가 인터뷰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남다른 팬 사랑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기존의 K팝의 한계를 넘어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뜨거운 팬 사랑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정규 3집 앨범이 발매되기 전인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아미'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슈가는 "너무 높게 날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게 보이고, 너무 멀리 보입니다. 아래를 보니 때론 두렵기도 하네요"라며 쏟아지는 관심과 기대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 함께 날고 있음에 용기를 얻습니다. 추락이 두려우나 착륙은 두렵지 않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항상 옆에서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팬들의 마음을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고 늘 고마움을 표현하는 슈가의 말에 팬들은 또 한번 감동했다.


이 같은 일화들이 수없이 넘쳐날 정도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팬 사랑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gibts'


매번 멤버들은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팬클럽 '아미'에게 영광을 돌리고 감사를 표한다.


팬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전 세계 정상에 우뚝 서는 데에도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