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반으로 나눠 친구와 함께 즐기던 아이스크림 쌍쌍바가 1인용으로 출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막대가 하나 달린 '혼자 먹는 쌍쌍바'의 사진이 다수 게시됐다.
기존의 쌍쌍바는 막대가 2개 달려있어 친구들과 반을 나눠먹으며 우정을 다지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었다.
하지만 하나의 아이스크림을 반으로 나눠먹다 보니 일부 소비자들은 부족한 양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해태제과는 이런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최근 하나로 합쳐진 '혼자 먹는 쌍쌍바'를 내놓았다.
쌍쌍바 특유의 진한 초콜릿 맛을 오롯이 혼자서 느낄 수 있는 해당 아이스크림은 전국 '먹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혼자 먹는 쌍쌍바'는 현재 가까운 편의점 또는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태제과에서 1979년부터 선보인 쌍쌍바가 막대 하나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해태제과의 대표 아이스크림 쌍쌍바는 초콜릿 맛과 포도 맛이 있으며, 이번 '혼자 먹는 쌍쌍바'는 초콜릿 맛으로만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