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바른청년' 박보검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매일 일기를 쓴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들이 특별 방송됐다.
특히 이날은 효리네 민박의 특급 단기 알바생 박보검의 훈훈한 미공개 영상들이 소개됐다.
외출을 위해 박보검과 함께 차에 오른 이효리는 박보검에게 평소에 숙소에서 무슨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매일매일 다이어리에 일기를 쓴다"고 답했다.
바쁜 와중에도 매일 일기를 쓴다는 박보검의 말에 감탄한 이효리는 주로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 궁금해 했다.
박보검이 밝힌 일기의 주요 내용은 하루를 되돌아보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것이었다.
박보검은 "스트레스나 잘못했던 일들을 크게 깨달으면 마음 속에 각인이 되는데 작은 실수들은 잊어버리더라"고 털어놨다.
자신의 작은 실수들을 잊고 싶지 않았던 박보검. 그는 "같은 실수를 잊은 채 반복하는 게 더 안 좋다고 생각해 많이 적어놓게 되더라"고 일기를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늘 겸손하고 바른 태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박보검도 자신이 잘못한 일은 없는지 늘 곱씹으며 반성하고 있었다.
이날 효리네 민박에 머물렀던 손님들은 박보검과 함께 했던 추억들을 되짚어보며 "잘생긴 국가의 보물", "더 좋은 작품에서 대성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를 기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