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일단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떤 물건을 설명하든지 항상 똑같은 손동작을 취하는 모모의 모습이 올라와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진 속 모모는 돌을 설명하기 위해서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하고 양손을 붙인다.
물론 냄비, 찐빵을 설명할 때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간장게장을 표현할 때는 특별히 한 손만을 사용한다.
모모는 이렇듯 어떠한 물건을 설명할 때 무조건 검지와 엄지를 동그랗게 만다.
이후 양손을 붙일지 아니면 한 손만으로 설명할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결정한다.
상대방 이해를 돕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다.
손동작을 완성한 뒤 "뭔지 알지?" 한마디면 모모의 설명은 끝이 난다.
모모의 이러한 제스쳐는 트와이스 멤버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멤버들은 방송에서 모모의 손동작과 함께 "뭔지 알지"라고 말하며 모모의 귀여운 행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손이 굳었나 봐", "모모 하면 백치미", "모모의 반전 매력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모모의 매력에 한껏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