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효리네 민박2' 윤아가 뜻밖의 인물로 변신한 이상순을 보고 두려움(?)에 떨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간만의 영화관 데이트로 설렘 가득한 준비를 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순은 이효리와의 영화관 데이트를 앞두고 의상을 고르며 윤아에게 점검을 받았다.
JTBC '효리네 민박2'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하며 신중하게 옷을 고르던 이상순은 문득 "이렇게 머리를 묶을까?"라고 물었고, 그 모습을 본 윤아는 당황했다.
윤아는 결국 줄행랑을 쳤고,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윤아가 내 얼굴 보고 도망갔다"고 고자질(?)을 했다.
윤아는 "머리를 묶으셨는데 장첸인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장첸?"이라고 되물으며 크게 웃었다.
JTBC '효리네 민박2'
이효리도 이내 변신을 시도했다. 이상순이 치마를 좋아한다는 고급 정보를 획득한 윤아는 이효리에게 이 정보를 알렸고, 이효리는 이상순 맞춤형 콘셉트로 옷을 입었다.
이날 부부는 연애 시절 데이트를 떠올리며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뽀뽀를 하는 등 사랑이 넘치는 데이트로 윤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