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환경재단의 미세먼지 방지1호 기업 세븐일레븐은 'mom(맘)편한 동전 모금' 캠페인을 통해 전국 9천 4백여개 점포에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기금 모금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만든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번 mom(맘)편한 동전 모금 캠페인은 세븐일레븐과 환경재단, 롯데택배,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mom(맘)편한 동전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미세먼지 관련 어린이 환경 교육 및 각종 지원 활동과 미세먼지 관련 연구 투자 등에 활용하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활용된다.
또한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소아 천식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는 후원금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이번 동전 모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범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NO! NO! 맘편한 하늘 맑고 푸르게'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