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입대한 지드래곤의 자취롤 쫓아 제주에 있는 GD카페에는 매일 전 세계의 팬들 방문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 결과 제주도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GD카페는 하루에만 1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25일 YG리퍼블릭 측은 인사이트에 일명 GD카페로 불리는 '카페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의 하루 매출액이 1천 5백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카페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은 복합리조트단지 제주신화월드에 세운 YG리퍼블릭에 자리하고 있다.
커다란 유리창이 눈에 띄는 이 카페는 지드래곤의 패션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에서 디자인을 착안했다.
실제 지드래곤도 해당 카페의 건축 초기 디자인부터 기획 인테리어까지 참여했다.
그는 이곳에 자신의 소장 작품을 설치하거나 내부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지드래곤의 손길이 묻어난 이곳은 일명 'GD카페'로 입소문이 나면서 개장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GD카페는 지난 2월 25일 첫선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지드래곤 입대 이틀 전이었다.
약 2년 동안 지드래곤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팬들은 그의 손길이 가득 묻어있는 GD카페를 방문하고 있다.
게다가 주변 풍경, 트렌디한 내부, 맛있는 케이크 등 곳곳이 인증샷 스팟이라고 알려져 팬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타지인들까지 발길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YG 리퍼블릭 관계자는 "당분간 지드래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에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도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