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륭이 전 여친 손예진을 태우고 무작정 질주하는 위험천만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이규민(오륭 분)이 윤진아(손예진 분)을 차에 태운 뒤 미친 듯이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진아는 새로운 핸드폰을 구매하면서 명의 변경을 하기 위해 전 남친 이규민을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고, 갑자기 이규민이 표정을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속력을 높여 전력 질주하는 이규민에 놀란 윤진아는 "미쳤어? 빨리 차 세워"라고 소리쳤다.
이미 이성을 잃은 이규민은 속력을 멈추지 않고 "죽을 거야. 너하고 같이 확 죽어버릴 거야"라고 협박했다.
겁에 질린 윤진아가 제발 이러지 말라고 사정해봐도 이규민은 위험천만한 행동을 이어갔다.
윤진아가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이 된 서준희(정해인 분)는 뒤늦게 진아의 소식을 접하고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방송은 끝이 났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서준희가 "무슨 일이 생겼다고 확신했다. 윤진아 지금 어디야"라며 전화기에 소리쳤다.
차에서 이규민과 몸싸움을 벌이던 윤진아는 이성을 잃은 서준희와의 모습과 교차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