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씨스타 해체 후 솔로 앨범을 내는 효린이 엉덩이를 노출한 낯뜨거운 자켓 사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효린 소속사 브리지는 공식 SNS를 통해 싱글 3연작 프로젝트의 앨범범 '셋 업 타임(SET UP TIME) #2' 타이틀 '달리(Dally)' 예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잇따라 공개된 예고 이미지와 영상에서 효린은 댄서들과 함께 엉덩이를 대부분 드러낸 원피스 수영복과 유사한 의상을 입고 있다.
허벅지 중간까지 올라오는 빨강색 부츠와 허리 바로 위까지 U라인으로 파인 스타일은 지금까지 문제가 되어왔던 걸그룹 노출 의상을 단숨에 뛰어넘는 수위를 자랑한다.
또한 엉덩이를 강조한 사진을 주로 게시함으로써 선정성을 더했다. 효린의 솔로 컨셉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노출 수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독특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던 효린의 새 앨범에 음악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노출만 있다는 평가다.
한편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효린은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AOMG 소속 프로듀서 그레이(GRAY)와 공동 작업을 준비했다.
여기에 최근 미국에서 열풍이 일고 있는 힐을 신고 추는 걸리시 댄스 힐댄스(Heeldance)를 접목해 퍼포먼스면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기 위한 효린의 노력이 노출 논란을 딪고 앞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