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최근 동대문 보세 쇼핑몰로 시작한 여성 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프랑스 로레알 그룹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있었다.
김소희 대표가 가지고 있는 지분 100% 중 70%를 로레알 그룹이 인수할 예정이며 그 금액은 약 4천억 원 정도다.
창업 13년 만에 이른바 성공신화를 이뤄낸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
그녀는 '스타일난다'가 국내 최대 의류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스타들의 몫이 컸다고 말했다.
유명 스타들이 협찬이나 따로 홍보를 특별하게 하지 않는 '스타일 난다'의 제품을 직접 구매해 방송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점점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퍼져나갔고, 바이럴 마케팅에 성공했다.
그렇다면 '스타일난다'의 제품을 사랑한 스타들이 누가 있는지 아래 함께 확인해보자.
1. 클라라
지난 2013년 5월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트위스 경기 시구자로 등장한 클라라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라라가 당시 착용했던 레깅스가 바로 '스타일난다'의 옷.
평소에도 '스타일난다' 옷을 즐겨 입는다는 클라라는 잠실 롯데백화점에 있는 매장을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 유인나
베이글녀 유인나는 루즈한 오버사이즈 옷을 입을때 '스타일난다' 제품을 자주 이용한다고 있다.
최근 공항에 나타난 유인나는 '스타일난다'의 트렌치 코트를 입고 나타나 '센스있는 봄코디'라는 평을 받았다.
유인나는 샤랄라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난다' 제품을 이용해 여성미 넘치는 코디를 하고 있다.
3. 현아
현아는 큰 사랑을 받았던 타이틀곡 '빨개요' 뮤직비디오에 '스타일난다' 옷을 입고 등장한 바 있다.
무대 밖에서도 센스있는 사복 패션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현아는 빈티지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스타일난다' 옷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스타일난다'가 홍대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냈을 때 현아가 오픈파티에 얼굴을 내비쳤을 정도로 애정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전한 바 있다.
4. 아이유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에서 알바생으로 출연했을 때 협찬을 모두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편안하고 활동적인 복장 중에서도 단연 시청자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던 아이유 츄리닝.
특히 아이유가 입고 나왔던 핑크 츄리닝은 '스타일난다'의 제품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절찬리에 판매된바 있다.
5. 오연서
오연서는 드라마 '화유기', '우결', '왔다 장보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스타일난다' 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 스케줄이 없는 쉬는 날에 종종 '스타일난다' 롯데 건대점에 나타나 쇼핑을 즐긴다고 한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