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tbs교통방송이 세월호 생존학생과 세월호 세대의 이야기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지난 2일 tbs는 세월호 참사 4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공동의 기억:트라우마'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다큐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4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공동의 트라우마로 남은 그 기억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4부작으로 구성된 해당 다큐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오후 1시 방송된다.
오는 4월 9일에는 세월호 생존학생과 세월호 세대의 이야기를 다룬 '어른이 되어', 4월 10일에는 세월호 참사의 의미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이름에게'가 방송된다.
이어 오는 4월 11일에는 세월호 부모들이 느끼는 상실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실의 궤', 4월 12일에는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의 낮과 밤의 모습을 담은 '목포의 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14일 저녁 6시에는 4편이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다큐는 IPTV와 케이블 TV, tbs 어플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tbs TV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