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부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현지 시간) 중국 연예 미디어 봉황망과 시나연예는 지난 26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부산 남포동, 해운대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느 신혼부부와 다름없이 팔짱을 끼고 걷는 등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쌀쌀한 날씨에 롱 코트를 입고 커플 운동화를 신은 모습으로 길거리를 거닐고 있다.

시나연예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좋아하는 양 곱창 가게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송혜교의 부산 일정을 마치고 데이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송혜교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18 핑크리본 마라톤'에 참여해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의 소박하면서도 편안해 보이는 데이트에 중국과 한국 누리꾼들은 "송혜교를 아끼는 모습이 보인다", "정말 부러운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로 발전해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KBS2 '태양의 후예'

사진 제공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