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아프리카BJ로 직업을 바꾼 엠블랙 출신 지오의 여자친구 최예슬이 '세젤예' 미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오의 아프리카TV 채널인 '지오TV'에 출연할 것을 예고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예슬과 지오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지만, 살짝 보이는 이목구비에서도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13년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김범의 동생으로 출연하는 등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최예슬의 '넘사벽' 미모가 부러움을 샀다.
최예슬은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작고 갸름한 얼굴에 커다란 눈망울, 높은 콧날과 얇은 입술로 청순한 느낌이 가득하다.
또 평소 발레로 다져진 11자로 길고 곧게 뻗은 다리가 여리여리하면서도 탄탄한 피지컬을 만든다.
이날 방송에 특별 출연한 최예슬은 지오에게 사랑 가득한 볼 뽀뽀를 선사하는 등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나이 차가 7세 차이인 점을 언급하며 "도둑놈"이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지오는 "도둑놈? 인정한다"라며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예슬은 남자친구가 좋은 이유에 대해 "저를 예뻐해 주는 것이 좋다"며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껴지게 해준다"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부럽다는 반응을 한몸에 받았다.
올해로 32살이 된 지오와 25살이 된 최예슬은 7살 연상, 연하 커플로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지오는 최예슬과의 교제 사실을 알리며 "일, 사랑, 친구 모든 면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고,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극히 드물었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가장 평범한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된 엠블랙 지오와 그 옆을 사랑으로 지키고 있는 최예슬의 연애를 응원하는 팬들 바람이 높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