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하...오늘은 또 뭐 먹지"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하는 고민이다.
먹고 싶은 건 많은데, 막상 먹으려고 하면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이 같은 고민은 연예인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들도 사람이기 때문.
하지만 연예인들이 즐겨 먹는 식당이라고 하면 관심이 가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톱스타들이 가는 식당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이처럼 스타의 맛집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연예인들이 자주 들러 음식을 먹는다는 단골집을 소개한다.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이 있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보도록 하자.
1. 전지현 - 강남 청담동 '주옥'
2018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1개를 획득한 한식 레스토랑이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특별한 날 찾으면 좋다.
2. 이영자 - 강남 신사동 '홍미닭발'
'매운 닭발의 진리'라고 불리는 식당이다.
맛있는 매콤함 뒤에 은은하게 퍼지는 불 향은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다고.
3. 이병헌 - 강남구청역 '무돌'
남도 음식의 정석을 맛보고 싶다면 무돌을 추천한다.
직접 담은 장류와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4. 장동건&고소영 - 용산 삼각지 '봉산집'
tvN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식당이다.
신선한 차돌박이와 구수한 막장찌개가 일품이라는 평.
5. 김희선 - 동대문 '코나야'
일본 전통의 카레가 먹고 싶다면 동대문으로 가자.
'코나야'의 카레는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6. 이효리 - 강남 학동 '모모코'
모모코에서는 이자카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바삭한 껍질과 쫄깃한 해물의 조화는 그 어느 요리보다 훌륭하다.
7. 비 - 용산 한남동 '포포유'
흔한 쌀국수가 아니다. 포포유는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월드 스타' 비가 즐기는 쌀국수의 맛이 궁금하다면 찾아가 보자.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