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서예지가 무려 13년 동안 길었던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 여신으로 돌아왔다.
지난 5일 서예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년 만에 싹둑"이라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 생머리에서 중단발로 변신한 서예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예지는 tvN 새 드라마 '무법변호사'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캐릭터를 위해 스타일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종영된 OCN '구해줘'에서 혼이 실린 연기로 호평받은 서예지는 그동안 허리를 넘는 생머리를 고수해왔다.
특히 앞머리 없이 '5대5' 가르마를 탄 긴 생머리는 서예지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서예지의 남다른 연기 열정은 13년 동안 길었던 머리카락도 싹둑 자르게 만들었다.
단발로 변신한 사진들을 살펴보면 다소 무거워보였던 머리가 가벼워져 한층 발랄함을 뽐냈다.
여기에 새로 앞머리까지 낸 서예지의 모습은 20대 초반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어려 보인다.
상큼한 눈웃음과 함께 해맑게 웃는 그의 모습은 해피바이러스를 마구 전파시킨다.
단발 변신에 성공한 서예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와 단발 진짜 예쁘다", "인형 같다", "더 매력적이게 변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예지는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주말극 '무법변호사'의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그는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꼴통 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