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21℃ 서울
  • 21 21℃ 인천
  • 22 22℃ 춘천
  • 21 21℃ 강릉
  • 22 22℃ 수원
  • 22 22℃ 청주
  • 22 22℃ 대전
  • 32 32℃ 전주
  • 31 31℃ 광주
  • 25 25℃ 대구
  • 24 24℃ 부산
  • 29 29℃ 제주

서울신라호텔, 도심 속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 31일 개장

서울신라호텔은 서울 도심 속 유일한 야외 온수 풀인 '어번 아일랜드'를 3월 31일 개장한다.

인사이트서울신라호텔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가 개장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른 봄 시기부터 야외 수영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서울 도심 속 유일한 야외 온수 풀인 '어번 아일랜드'를 3월 31일 개장한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4℃의 따뜻한 온수 풀과 선베드, 수영장 곳곳의 온열 장치로 이른 봄부터 따뜻한 수영이 가능하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중 가장 빠른 개장으로, 예년보다는 8일 앞당겨졌다.


어번 아일랜드는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남산에 흐드러진 벚꽃의 경치를 만끽하며 야외 수영을 즐기며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인사이트서울신라호텔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벚꽃 여행을 계획하지 않아도 가까운 도심 속에서 봄 정취와 여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남산타워와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남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특히 햇살은 따뜻하지만 수영을 하기에는 쌀쌀한 봄 날씨를 감안해 온열 시설을 보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인사이트서울신라호텔


덕분에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남산의 벚꽃과 화려한 조명을 뽐내는 남산타워를 보며 최고 32~34℃의 물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실외 자쿠지는 최고 39~40℃).

하지만 물 밖은 아직 쌀쌀할 수 있다. 그래서 서울신라호텔은 메인풀과 키즈풀 주변의 모든 선베드에 온열장치를 확충하고, 야외 곳곳에 히터와 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과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바나, 피로를 풀 수 있는 야외 자쿠지까지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봄 소풍을 가기 최적의 장소이다.


어번 아일랜드는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곳이다. 2013년 서울신라호텔 리뉴얼 개장과 함께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로 시선을 사로잡은 공간이 바로 여기다.


인사이트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이라는 보통명사 대신 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는 뜻의 ‘어번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론칭했다. 온수풀, 자쿠지, 카바나 등을 통해 아주 특별한 사계절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온수풀 운영은 어번 아일랜드가 서울시내 특급호텔 중 최초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을 컨셉으로, 해외 럭셔리 리조트급 야외 수영장을 도심 속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외 바캉스의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자정까지 운영, 아침부터 밤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로 선보인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