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2018 평창 TEAM KOREA'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컬링 국가대표 김경애 선수의 남다른 취미 활동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5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2엔드에서 김경애 선수가 스톤을 미는 모습이 화면에 비치자 한 해설위원이 김경애 선수를 응원하며 "(김경애 선수) 취미가 강다니엘의 웃는 모습 보기라는데요"라고 언급했다.
경기 이후 김경애 선수의 독특한 취미 활동은 각종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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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선수의 '강다니엘 사랑'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15일 평창 대한민국 대표 팀 측에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도 김경애 선수는 강다니엘에 대한 뜨거운 팬심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김경애 선수는 '(올림픽 끝나고 가장) 만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 머리를 긁적이며 수줍어하더니 이내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라고 밝혔다.
김경애 선수는 강다니엘을 생각만 해도 설레는지 대답을 한 후 여느 소녀팬처럼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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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김경애 선수의 독특한(?) 취미 활동에 많은 누리꾼들은 "꼭 원하던 결과를 얻어 선수들뿐만 아니라 강다니엘도 웃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몇몇 누리꾼들은 "나랑 취미가 같다"면서 공감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 컬링 대표 팀은 오늘(19일)까지 올림픽 컬링 예선 1위를 달리던 스웨덴을 꺾고 5승 1패로 예선 공동 1에 올랐다.
오는 20일 미국, 21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덴마크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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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