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헝가리 쇼트트랙 선수 산도르 리우 샤오린이 '윙크' 한 방으로 누리꾼을 사로잡은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헝가리 윙크남'의 여자친구인 엘리스 크리스티나는 영국 쇼트트랙 선수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쇼트트랙 불모지인 영국에서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정도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쇼트트랙 선수 커플 리우 샤오린과 크리스티나는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달달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GettyimagesKorea
평창올림픽에서도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부러움을 샀다.
지난 13일 엘리스 크리스티나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ｍ 결승전에서 실수로 넘어지면서 4위로 동메달을 놓쳤다.
4년 간의 노력이 단 한 번의 실수로 물거품이 되자 크리스티나는 아이처럼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자 남자친구 샤오린은 곧바로 달려와 그를 달래주며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일상 속에서도 깨가 쏟아지는 사랑을 과시한다.
보는 이들까지 부럽게 만드는 크리스티나와 샤오린의 '럽스타그램' 사진을 모아봤다.
Instagram 'elisechristielikescake'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