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금메달을 향한 첫 번째 관문을 마쳤다.
15일 윤성빈은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2차 시기에서 '50초07'의 기록을 세웠다.
2차 시기 20 번째 주자로 나온 윤성빈은 자신의 스타트 기록 4초62를 0.03초 줄인 4초59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1차시기와 마찬가지로 9~11번 코너를 완벽하게 빠져나왔다.
윤성빈의 결승선 통과 기록은 50초07이었다. 이는 자신이 세운 평창 트랙 레코드 50초28을 무려 0.21초 줄인 기록이다.
윤성빈의 1, 2차 합계 기록은 1분 40초35로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